
(분노의? 짤방)
나름 다이어트를 해보겠다고 PDA에 다이어트 관리 프로그램을 깔았다.
....다이어트 동기가 F모양이 자기 블로그에 '다이어트 중인 S언니'라고 적어서였다나..
현재 체중, 목표 체중과 기간을 입력하면 매일 얼만큼 먹어야 할 지를 정해주고 그 사이의 체중 변화 추이라던가..
운동할 경우 얼만큼 더 먹어도 된다거나...
음식 이름을 검색하면 영양 내용이나 칼로리를 알아서 계산해주기도 하고..
하여간 여러가지를 관리해주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한다고 생각했으나 오늘 'Results' 항목을 보자,
'당신은 하루에 xxxKcal를 덜 먹기로 하였으나 현재 매일 xxxKcal씩 더 먹고 있습니다.'
(요만큼만 덜 먹었습니다. 도 아니고 무려 더 먹고 있단다.; )
라고 떠 있는 것이 아닌가.
며칠 즐거운 식사를 한 것이 그대로 통계 수치에 적용되어 있던 것.
냉정한 방정식은 그 간의 행동을 그대로 숫자로 보여주고 있었다.
다시 한 번 말이지만 쉽게 쪄도 빠지긴 힘든게 살이니...
한동안 술은 먹지 말자. (...)
...다이어트 한다며 왜 술을 먹었냐면 할말 없음.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