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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스팅한 봄나들이를 하고.... (이때쯤 깨닫습니다. 4/14인데 검은 옷을 입고 나왔어!)
갑자기 부띠끄 블루밍에 갔습니다. ;;

예약을 10시 반 정도에 했기 때문에 좀 시간을 두고.. 1시 반까지 갔지요.

우리가 먹은 것은 아래 있는 B 코스입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좋다고 알려져있는 4만원짜리죠. (VAT 붙이면 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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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고 삼아서... 6만원짜리 코스 메뉴 추가

more..


가게 전경입니다.
점심 라스트 오더가 1시 30분이고 그때 맞춰서 가서.. 먹다 보니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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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차림... 인 척 하지만 나중에 찍은 것으로 식기를 다시 세팅한 후에 '아차 아까 안 찍었지' 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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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배가 고픈 상태에서 들어갔기에 내주는 빵부터 게걸게걸...
올리브가 박혀 있는 빵이 일품입니다. ( -_)

견과류는 좀... 너무 건조했어요 .;
전처리할 때 너무 오븐에 있었던 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그래도 껍질은 바삭. 속은 말랑. +_+

이제 시작.
컬리 플라워로 장식하고 스프의 베이스는 조개 (조개살이 씹혀요.)
아스파라거스로 풍미 더했습니다.
위에 붉은색이 키드니 빈인 게지요.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올리브유도 같이 뿌려뒀습니다.

내 입맛에는 미묘하게 짠데....
사실 전반적으로 모든 요리가 짭짤한 편이고, 거기에다가 원래 이쪽이 좀 그렇다는.. -_-
짜다는 데 집중하는 것 보다는 짭짤함하고 짠거하고 그 균형을 얼마나 잘 맞췄냐에 집중하는 게 묘미인 게지요.
Cauliflower and kidney beans Veloute
컬리 플라워와 키드니 빈스 벨루테

고소한 스프로 속을 다스렸으니 입맛을 살려주도록 새콤 달콤한 게 나올 차례입니다.
근데.. 메론은 어디에 있던 걸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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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aniele prosciutto with Marinaded fruits and Melon
마리네이드 후르츠와 메론을 곁들인 산다니엘 프로슈토

신선한 도미가 아래에 숨어 있는 도미 카르파치오.
소스는 약하지 않아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상당히 강한 맛입니다.
주변에 놓여 있는 하얀 건 소금. 취향에 따라 찍어 먹으라지만.. 전 이미 짜다고요. ㅋ
Sea Bream Carpaccio
도미 카르파치오

스파게티(이 경우에는 페투치네)와 이후 식사를 위해 올리브 나와 주시고...
(리필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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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이서 갔으니 각각 다른 걸 시켜서 사진도 다 찍어주는 센스. -0-
이건 같이 간 사람이 먹은 거고요.

이쪽이 제가 먹은 겁니다.
태어나서 먹은 중에 가장 맛있는 방울토마토였다는...;;
(뭐 그리 사소한 데 목숨거냐 싶지만 평범한 재료에서 생각도 못한 맛이 나올 때 더욱 감동적이라고 주장해봅..)
Smoked Boterga Oil Sauce Fettuccine or Trippa Fettuccine
훈제 보떼르가 오일소스 페투치네 또는 트리파 페투치네


이 즈음에 나온 셔빗.
이날은 루꼴라 셔빗이고 아래에는 라임이 있었습니다.
시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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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bet
셔벳

한 타임 쉬어주고 나온 게 삼치죠. 네...
아래 있는 건 쿠스쿠스에요. 버섯향이 엄청 강합니다.
(버섯 싫어하는 모 님이 생각나는..)
하지만 저는 버섯을 좋아하니 잘 먹은...;
근데 샴페인 같은 재료로 소스를 하면 다른 향을 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나요?
Japanese Spanish mackerel Roast with Champagne Sauce
샴페인 소스를 곁들인 삼치 구이

스테이크에요.
오른쪽에 하얀 것은 매쉬드 포테이토.
까만 가루는 역시 소금입니다.
미디움 레어였고.. 뭐 이쪽이야 그냥 고기가 워낙에 좋으니까.;
좀 아쉬운 거라면 한입 사이즈라도 이쯤 되면 이미 배가 꽤 부르기때문에 머리로 생각하는 만큼 '으아 죽을거같이 맛있어!'라는 걸 연출하기는 힘들거든요. ㄱ-
Charcoalled The Highest Grade Korean Native Cattle Fillet Mignon
숯불에 구운 최상급 (1++) 한우 안심

다 먹었으니 후식.
녹차 케익 위에 녹차 크림. 접시 가장자링 놓여 있는 초코렛도 그냥 장식이 아니라 엄연히 가니쉬입니다. -0-
(하지만... 은근히 맛이 안 어울렸다고..;;)
이날 먹은 것 중에 가장 언밸런스한 조합...
Chef's choice Dessert
셰프가 선정한 디저트

마지막 차는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프렌치 홍차, 얼그레이, 카모마일 중에 택 1.
그릇은 노리다께 것을 쓰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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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or Tea
커피 또는 차


점심을 포식+낭비해서 저녁은 백화점의 떨이 상품으로 해결했습니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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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18:21 2009/04/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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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청담 - 이탈리안 코스요리 '부띠끄 블루밍' (1)

    Tracked from 레몬차와 쿠키와 초코렛 2009/04/19 00:55  delete

    회사에 나름 미식가 클럽이 있는데 J모님도 그중의 한 분이다.J모님이 최근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서 괜찮은 코스 요리 레스토랑을 아는데 한번 같이 가보지 않겠냐고 한다.몇몇 블로그를 링크

  1. 달콤초코 2009/04/16 11:4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진짜 된장질이삼~ ㅋㅋ
    이번주 토요일날 된장질이 기대 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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