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사실 누군가가 '요새도 그 게임하니?'라고 물어보면 당당하게 '응'이라고 하기엔 좀 문제의 소지가 있지만서도.. ㄱ-
어쨌든간에 돈은 내고 있고 스킬도 클릭하고 있고 간간히 들어가기도 했으니까 한다 치자. (어이?)
그 사이에 우리 꼽은 새롭게 구성된 얼라이언스에 들어갔고, 그에 따라 아우터로 이주했었다.
약 두달 전에 아우터 활동 의사가 있는 사람들이 플릿을 구성해서 한 번에 이동했다.
도착한 곳은 신디케이트 지역으로 상당히 많은 세력들이 와글와글한 지역이었고 우리는 아직 어리버리한 상태...
그리고 아우터 생활이 시작되었는데...
사실 소버린(소유권)이 가능한 지역이 아니라서 NPC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해서 해적질과 약간은 유사한 생활을 하는 장소였다.
하지만 워낙 이놈 저놈이 많다보니 혼자서는 움치고 뛰기도 힘든 곳이었고 나처럼 잘 아는 것도 없고 가져간 것도 전함 한 척밖에 없는 사람은 로그인을 해도 스테이션에서 죽치다가 가아끔 플릿이 구성되면 따라가서 이러저러한 것을 약간 해보는 수준이었다.
그 와중에 얼라이언스와 꼽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와글와글 이루어졌고.... (여긴 대외비니까 뭐)
결과적으로 신디케이트 지역에서 철수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이미 한주 전부터 해당 지역의 베이스 캠프에 있던 꼽 행어 물건들을 캐리어로 나르기 시작했고 '공식적으로는' 마지막으로 어제(일요일) DT시간 직후에 인원들과 남은 물건의 철수를 진행했다.
약 20명 가까이의 플릿으로 레빌리어 지역까지 15점프 가량을 왔고 중간에 인셉 두 마리가 낙오되는 우리 플릿원이 있으면 잡아먹으려고 하이에나처럼 뒤쫓기 시작했지만.. 다행히도 단 한 번의 교전도 없이 무사히 엠파에 도착했다.
이번 아우터 생활의 결론을 내자면....
정말 한 게 없다랄까. ;
접속 시간 자체가 너무 적고 PVP에 대한 이해가 적으니까 남 시키는 대로 해야 쓸데없는 loss를 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움찔할 수가 없었다.
소버린이 있는 지역이라면 좀 더 편하게 움직일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거기는 또 거기 나름대로 자기 땅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군대식 조직이 판을 치는 곳이니 나 같이 액티브 시간이 적은 사람은 어떻게 할 수도 없었을 듯하기도 하지만...
뭐, 손해보지 않고 무사히 다시 엠파에 올라온 것만 해도 다행이니 다음 놀이감이 생길때까지 한동안은 조용히 미션이나 하면서 지낼 듯하다.
이 기회에 RnD 스탠딩이나 올려야겠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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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어요. 항상 대규모 활동의 정리글만을 올리시는 듯한......
다음 컨텐츠는 뭘 골라 잡을진 모르겠지만, 그 때도 활발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그야... 진행중일 때에는 딱히 쓰기가 좀.. ㄱ-
다음에 또 뭔가 재미있게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