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그들이 경고한 마지막 날이 온다!고대 마야 문명에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 2012년, 저명한 과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실제로 멸망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각국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곧 고대인들의 예언대로 전세계 곳곳에서는 지진, 화산폭발, 거대한 해일 등 각종 자연 재해들이 발생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최후의 순간이 도래한다. 한편, 두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을 즐기던 잭슨 커티스(존 쿠삭)는 인류 멸망을 대비하기 위해 진행해 오던 정부의 비밀 계획을 알게 되는데... 과연 잭슨이 알아차린 정부의 비밀 계획은 무엇인가? 2012년, 인류는 이대로 멸망하고 말 것인가?
(박스 안의 이미지와 내용은 네이버 발췌)
감상
엄청나게 부숴댄다.
너무 부숴서 위기감이 떨어질 정도..
주인공 가족만 빼고는 은근히 리얼한 영화다. (응?)
more..
가정이 되는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한다'라는 부분이야 이해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으니까 그렇다 치고..
그 외의 행동들은 꽤나 현실적이다.
가장 말 되는 게 부자들에게 표를 팔아서 방주를 건설한다는 부분.
혹자는 '그냥 돈을 찍어서라도 만들면 되는 거 아냐?'라고 했지만 세계가 멸망하기 전에 엄청난 경제 공황을 겪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지. -_-
저정도 행동만 해도 이미 선물 시장이라 주가는 완전히 들쑥날쑥 난리도 아니었을텐데...
'도망갈 사람을 꼭 부자들만 골라야 했나'라는데 자기가 누굴 보르고 누굴 뺀다는 그런 막중한 책임(안 뽑는다는 건 죽였다는 거랑 맞먹으니까)을 지기도 싫었을 테고 이왕 말 다 해놓고 표도 팔았는데.. 그 사람들 안 데려가면 누굴 데려가겠나.;
대부분이 늙은이라서 그게 좀 문제긴 하지만...
우주선이라고 초반에 말해서 '설마 말도 안돼' 했었는데 배가 나와서 안심했다.
마지막에 나오는 설득씬은 완전히 공감 0였다. '니들 이미 수십억을 죽이고 와 있는 건데 밖에 있는 꼴랑 몇 명 더 죽이는 게 그렇게 괴롭더니?'
아무리 버리는 건 소극적인 선택이고 문을 여는 건 적극적인 선택이라도 누가 열겠어 그걸..
2가 나온다면 B급으로 엄청 시니컬하게 나오면 좋을지도? ;;
인간이니까 분명히 상륙 후에 (정치 조직이 꽤 살아있기 때문에) 금 긋고 '여기는 미국령, 저기는 중국령'하면서 살테니까..
배에 탄 사람들은 엄청나게 남자 비율이 높다. 나중에 골치아플 듯..
주인공 부인의 남편은.. 처음 나올때부터 죽을 줄은 알았지만 그정도로 허무하게 죽을 줄 몰랐다.
적어도 멋지게 죽을 기회 정도는 주라고.
추가로.. 그 러시아 여자는 대체 왜 죽이는 거냐 ;
영화 스토리 외적인 부분'만' 생각할 게 많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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